상단영역

본문영역

'지인의 집에 왔다가 현관문이 잠겼다' 새벽 4시에 알몸 상태로 남의 집 창문 두드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취해 있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다세대주택.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다세대주택. ⓒ뉴스1

새벽에 알몸으로 여성이 사는 집 창문을 두드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0대 A씨를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쯤 서울 동작구의 한 빌라 담벼락에 올라가 2층 창문을 두드렸다. 당시 A씨는 취해 있었으며 옷을 입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2층에 사는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약 5만 만에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의 집에 왔다가 현관문이 잠겨 들어가지 못했고, 문을 열어달라고 하기 위해 창문을 두드린 것’이라는 식으로 진술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A씨의 지인이 피해자 윗집에 살고 있기는 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경찰 #범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