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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하라 오빠가 '최종범 너무 뻔뻔해 화가 난다'며 분노했다

최종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 고인의 친오빠.

최종범
최종범 ⓒ뉴스1

고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씨가 생전 고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최종범씨 행동에 대해 분노했다. 

앞서 최씨는 고인과 분쟁 중에 미용실 오픈 소식을 SNS로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구호인씨는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렇게 악행을 저지르고도 너무 뻔뻔하게 자기 오픈 파티를 SNS에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씨는 ”너무 뻔뻔스러워서 제가 전화를 해서 욕을 할 수도 없었고 그냥 보고만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최씨) 연락처도 바뀐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상해,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최씨는 같은해 8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무렵 최씨는 본인 명의의 미용실을 개업하고 SNS 활동도 재개했다.

최씨는 당시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최씨에 대한 항소심은 다음 달 21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고인의 친오빠인 구호인씨는 지난 6일에도 SNS를 통해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하여 최 씨가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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