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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9일 11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8월 19일 11시 27분 KST

에릭남 형제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상영하는 극장 전체 표를 구입했다

팬들을 위한 상영회를 연다.

가수 에릭남이 형제인 에디, 브라이언과 함께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의 흥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Instagram/realericnam
왼쪽부터 에디남, 브라이언남, 에릭남.

에릭남은 17일(현지시각)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를 상영하는 미국 애틀랜타의 한 극장 전체 표를 구입했다며,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겠다고 알렸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는 1993년 ‘조이 럭 클럽’ 이후 25년 만에 배우 전원을 아시아인으로 캐스팅한 작품이다.

에릭남은 이날 ”주류 미디어가 아시아인을 과소평가하는 방식에 지쳤다”며 상영회를 진행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우리가 여기 있고,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얼마나 영향력 있고 중요한지 보여주고 싶다. 우리는 괴짜 기술자나 수학 천재, 닌자 자객뿐이 아니다. 우리는 멋지고 아름답고, 섹시하며, 그 이상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에릭남은 이어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의 성공은 우리와 우리 사회를 위한 것”이라며 ”배우 전원이 아시아인인 영화가 25년 만에 나오다니 정말 말도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두 뭉치자. 당신이 아시아인일 필요는 없다. 영화를 즐기고 이 움직임의 일부가 되면 된다”라며 팬들을 초대했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는 현재 로튼토마토서 신선도 9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