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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해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대다수 위성사무실 '삼환파이펙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다.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전경 ⓒ뉴스1

 

엔씨소프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해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7일 서울 강동구에 사는 엔씨소프트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7∼18일 이틀 동안 서울과 경기지역, 세종시에 거주하는 직원 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확진된 직원들이 근무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삼환파이펙스’ 7∼8층의 동료 직원 가운데 접촉자로 분류된 227명을 자가격리 조처했다.

이어 19일 엔씨소프트는 일단 내일(20일)까지 삼평동 본사 사옥을 포함해 직원 4300여명 전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532명 늘어난 11만4646명으로 집계됐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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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 #게임 #엔씨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