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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

"권덕철 장관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복지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6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6 ⓒ뉴스1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앞서 권덕철 장관의 수행비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권 장관은 곧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받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만큼 권 장관은 2~3일 뒤 한 번 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권 장관이 2주 동안 격리될 가능성도 남았다. 권 장관 가까이에서 업무를 보는 수행비서가 확진자였기 때문이다. 권 장관이 밀접 접촉자인지에 대한 최종 판단은 역학조사 결과에 달렸다.

권 장관이 확진될 경우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을 맡고 있는 권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대본 회의와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후에는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으로 이동해 백신 관련 회의에도 들어갔다. 오후에는 경기도 평택의 박애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권 장관과 접촉했다. 정은경 청장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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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 #보건복지부 #권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