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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10여명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한다

‘사전 임상시험 참여 캠페인’ 독려 차원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16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16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임상시험 대상자가 된다.

이 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의원 몇몇이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국가감염병임상시험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전 임상시험 참여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것. 

여기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국난극복K-뉴딜위원회는 17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임상시험 참여 서명식 및 코로나19 치료제 토론회’를 열고, 참석자에게 임상시험 참여 의향서에 서명을 받는다. 참여할 경우, 코로나19 감염시 신약과 임상 시험용 백신을 받을 수 있다.

여당인 민주당이 임상시험에 대대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저조한 참여 때문이다.

지난달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기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전체 임상시험 24건 중 대상자 모집을 완료한 과제는 5개뿐이다. 전체 목표 인원 2552명 중 450명만이 모집됐다. 

코로나19 임상시험 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임상 시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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