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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TBS TV생방송이 중단됐다

접촉자들을 추가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TBS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TV 생방송이 중단됐다.

지난달 29일 TV제작본부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행정 담당 직원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같은 시간대에 지하 식당을 이용했다.

TBS는 곧 바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두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송에도 차질이 생겼다. 확진자가 나온 TV제작본부는 오늘(2일)까지 생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중단했다. 대신 기존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다만 TV와 별개로 라디오 프로그램은 평소와 다름없이 방송되고 있다. TBS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어준의 뉴스공장’도 오전 생방송을 마쳤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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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 #방송 #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