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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발생했다. 서울에서만 146명이다 (29일 기준)

국내 발생 413명, 국외 유입 37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2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2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7일부터 사흘 연속 500명대로 급증세를 이어간 바 있다. 이날 500명대 밑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주말 진단검사량이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여전한 것으로 봐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3명, 국외유입 사례는 3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 413명 가운데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263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서 21명이 나왔고 충북 20명, 강원·전남 각 19명씩, 경남 15명, 전북 17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대전 각 6명씩, 대구 1명 등이 신규 확진됐다. 울산과 제주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외 유입 확진자 37명 가운데 17명은 검역 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7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56명 늘어 575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76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5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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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