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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대구를 앞질렀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됐다.

자료사진. 마스크를 쓴 여성. 2020.2.24
자료사진. 마스크를 쓴 여성. 2020.2.24 ⓒHeo Ran / Reuters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501명이 됐다. 올해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05일 만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20일 정부는 ‘3차 유행’이 시작됐다고 밝혔는데, 서울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시가 됐다.

20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이 대구를 앞질렀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236명, 대구는 7211명이다.

앞서 대구는 지난 2월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한 바 있다.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폐렴·대구 코로나로 부르지 말아 달라”고 공개석상에서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대구에서는 코로나 감염 사례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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