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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5일 18시 17분 KST

"QR 코드 보여달라"는 실내포차 직원 급소 걷어찬 여성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QR 코드 확인과 신분증 검사를 거부하면서 막무가내로 실내포차에 입장하려 했다.

뉴스1
자료사진. QR 코드.

“QR 코드 보여달라”는 실내포차 직원의 급소를 걷어찬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사건은 지난 12일 새벽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실내포차에서 벌어졌다.

20대 여성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실내포차를 찾았다. A씨는 이미 술에 취한 상태였다.

직원이 A씨 일행에게 QR 코드와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자, A씨는 신분 검사를 거부했다. 그러다 A씨는 입장을 저지하는 직원의 급소를 무릎으로 가격했다.

직원 홍모씨는 중앙일보에 ”아픈 것보다 사람들이 다 보고 있는 상태에서 사건이 벌어져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홍씨의 말에 따르면 A씨는 경찰이 오자 돌연 입장을 바꿨다.

홍씨는 “A씨가 미안하다고 하다가 경찰이 오니까 내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말을 바꿨다. 봐줄 마음이 없고 처벌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파출소에서 피의자를 임의동행했다.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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