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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신종 코로나 사태 속 할인권 사업 진행에 대해 해명했다

TV조선의 비판 보도에 대한 답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시행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시행했다.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가 소비 쿠폰 지원 사업이 방역 당국의 방침에 역행한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문체부는 21일 영화 할인권 지원 사업이 철저한 방역 속에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화상영관업계와 협조해 여러 조치들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TV조선은 이날 ‘한치 앞 못 본 정부…14일부터 뿌린 영화쿠폰, 50만 명이 썼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내놨다.

이어 6월4일부터 28일까지 1차 할인권 배포(105만 매 소진) 시기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2차 할인권 배포 시기에 영화관에서 코로나19 감염 발생이나 확산 사례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숙박 할인권은 사용 시기가 9월부터 10월까지라서 예약 시기와 차이가 있으며 현재 발급된 할인권은 아직 사용되지 않은 상황이다.

문체부는 할인권을 발급받아 숙박시설을 예약한 경우에는 투숙 10일 전에 예약을 취소할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예약자가 부담 없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사업 일시 중단 관련 사항을 참여사를 통해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체부는 향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할인권 발급이 다시 시작되더라도 방역 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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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