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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9일 10시 47분 KST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600명대다.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3주간 유지된다

날씨가 좋아지니 '모임 금지'도 힘들어지는 상황.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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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600~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3주 연장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날 0시 기준 6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29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600명대 후반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59.3명으로 전일 543.3명에서 16명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보면 벌써 30일째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에 부합하는 상황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3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과 부산지역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 규제 강화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신규확진 671명 가운데 서울이 215명, 부산 53명, 인천 45명, 경기 203명으로 수도권과 부산에서 중점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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