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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접촉했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음성'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2021 정부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25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2021 정부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25 ⓒ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어제(26일) 실시한 정은경 청장의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권덕철 장관도 음성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수행비서가 확진된 만큼 권 장관은 2~3일 뒤 다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권 장관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도 남았다. 이 경우 권 장관은 코로나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무조건 2주 격리해야 한다.

정은경 청장과 권덕철 장관은 국내 코로나19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다. 정은경 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을, 권덕철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을 겸하고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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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보건복지부 #정은경 #권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