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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3명이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서 완강기로 탈출 후 도주했다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27일 오전 3시쯤 김포의 한 해외 입국자 임시격리시설 6층에서 베트남 국적 남성 3명이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했다.
27일 오전 3시쯤 김포의 한 해외 입국자 임시격리시설 6층에서 베트남 국적 남성 3명이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했다. ⓒ뉴스1

경기 김포시의 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호텔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3명이 탈출해 경찰이 추적중이다.

2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해당 호텔 6층에서 베트남 국적 남성 3명이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했다.

해당 호텔은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관리한다. 호텔에는 해외입국자 697명이 임시격리 되어 있다.

이들은 20일 입국해 격리된 상태였다.

신고자인 해당 시설 직원은 ”외곽 순찰중 완강기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관계자는 ”호텔 6층 창문을 열고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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