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명수가 신종 코로나 여파로 다수의 스케줄이 취소됐다고 털어놨다

앞서도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다양한 발언들을 했다.

방송인 박명수
방송인 박명수 ⓒ뉴스1

방송인 박명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예정돼 있던 스케줄들이 다수 취소됐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26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제주도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취소가 많아졌다. ‘이참에 쉬어가자’ 하고 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를 읽던 박명수는 ”저도 녹화가 취소된 경우가 꽤 많이 있다”며 ”한 달이 취소된 것도 있고, 나름대로 쉬는 상황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또 전날에는 마스크 품귀 현상과 가격 폭등에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25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를 구매했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마스크 앞에 줄 서서 구매하는 모습을 봤다. 마스크가 없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마스크 하나에 4000원씩이었다. 예전에는 묶음으로 사면 800원 정도 했는데 가격이 4배나 올랐다”며 “워낙 찾는 분들이 많아 가격이 오를 수도 있지만 10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른 것은 문제다. 공공기관에 마스크를 놓고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명수는 “판매하시는 분들, 유통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 겠지만 모든 국민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며 “마스크 만큼은 편하게 쓰는 시국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마스크 #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