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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리오널 메시와의 대결도 불투명해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도중 함성을 외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도중 함성을 외치고 있다 ⓒFelix Ausin Ordonez / Reuters

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는 13일(현지시각)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무증상 상태로 자가격리된 상태”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29일 펼쳐질 예정이었던 리오넬 메시와 대결도 불투명해졌다.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함께 G조에 속해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첫 경기는 오는 29일 예정돼 있었지만 불과 15여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10월 메호대전’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호날두는 코로나19 양성반정을 받기 직전인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포르투갈 선수들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호날두와 함께 경기한 스페인, 프랑스 선수들은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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