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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시작 당일, 미국 플로리다 해변은 사람으로 꽉 찼다

이 가운데 감염자가 포함돼 있을 경우 끔찍한 사태가 발생한다.

사람들이 운집한 미국 플로리다 해변
사람들이 운집한 미국 플로리다 해변 ⓒWFLA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예방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으로 꽉 찬 미국 플로리다 해변이 포착됐다.

WFLA는 16일(현지시각) 기준 15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플로리다에서 해변이 물놀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고 알렸다.

매체는 이날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청한 첫날이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날 플로리다 당국이 현지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청한 첫날이었다고 덧붙였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이날부터 모든 술집을 30일간 폐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해변에서는 젊은이들이 씨름을 즐기는 등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되도록 집 밖 외출을 삼가고 재택근무를 하는 등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방법으로 최근 장려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나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도 각자 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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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