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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을 넘겼다 (8월 29일)

5명이 사망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29일도 323명 발생했다.

신규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308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최근 나흘 연속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 감염자 누적 현황
국내 감염자 누적 현황 ⓒ뉴스1

일일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올라선 지난 14일 이후 16일간 누적 확진자는 4630명(해외유입 포함)으로 집계됐다. 그중 지역발생 확진자만 4436명에 달했다.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99.71명으로 300명대에 육박했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23명 증가한 1만9400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명, 격리 중인 사람은 4314명으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104명 증가했다.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으로 ’103 → 166 → 279 → 197 → 246 → 297 → 288 → 324 → 332 → 397 → 266 → 280 → 320 → 441 → 371 → 323명′ 순이다. 최근 이틀 감소했지만 4일 연속 300명 이상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6일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
26일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신규 확진자 32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5명(해외 1명), 부산 6명(해외 1명), 대구 6명(해외 1명), 인천 20명, 광주 16명(해외 2명), 대전 4명, 경기 104명(해외 4명), 충북 6명, 충남 8명, 전남 9명, 경북 해외1명, 경남 12명, 제주 1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359명에 비해 51명 감소한 308명이다. 그중 서울 124명, 경기 100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이 총 244명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4명, 경남 12명, 전남 9명, 충남 8명, 충북 6명, 부산 5명, 대구 5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 총 6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32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6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까지 누적 의심 환자는 190만9329명이며, 그중 183만588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5만40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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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