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0년 09월 03일 16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9월 03일 16시 17분 KST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예정돼 있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9.3

국회로 출근하던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근무하는 비서 A씨는 전날(2일) 오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예정돼 있던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문화미래리포트 2020-기후와 포스트코로나’ 행사 참석을 취소했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같은 시간 열리기로 했던 정책위의장단, 정조위원단장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접었다. 이들은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국민의힘 당직자들도 당분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또 확진된 A씨와 같은 사무실을 썼던 당직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뉴스1
국회 본청에 근무하는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3일 방호요원들이 국회 본청 2층을 폐쇄하고 있다. 2020.9.3

A씨가 국회 본관에 위치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로 출근을 해왔기 때문에 국회도 다시 코로나19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국회는 본관 1층과 2층을 즉각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다. 의원들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소통관 1층도 방역을 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취재하던 사진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전면 폐쇄된 바 있다. 지난 달 31일부터 다시 문을 연 국회는 사흘 만에 다시 일부 폐쇄됐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