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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람 접촉은 더 자제하겠습니다"라고 말한 이유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음성인 채로 2주 동안 자가격리한 바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2020.9.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2020.9.2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직접 전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4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께서 코로나19 음성으로 판정받으셨습니다. 다행입니다”라며 ”저도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검사 대상이 아니었지만, 어제 3일 오후 검사를 받았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오늘 4일 오전부터 외부 활동을 재개합니다. 다만 사람 접촉은 더 자제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날(3일)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1일 이 대표가 국민의힘을 방문할 당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확진된 비서가 함께 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 대표는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앞서 이 대표는 CBS 라디오에 출연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음성임에도 불구하고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2주 간 자가격리 기간을 가진 바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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