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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은 12번째

30일(한국시각) 전세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누적 확진자 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14만 2106명이다.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라' (전광판). 29일(현지시각) 일요일 밤 뉴욕 타임스퀘어 앞에 인적이 없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30일까지 하자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라" (전광판). 29일(현지시각) 일요일 밤 뉴욕 타임스퀘어 앞에 인적이 없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30일까지 하자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Noam Galai via Getty Images

존스홉킨스 대학 통계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에 이어 이탈리아(9만7689명), 중국(8만2122명), 스페인(8만110명), 독일(6만2095명), 프랑스(4만723명), 이란(3만8309명), 영국(1만9784명), 스위스(1만4829명), 네덜란드(1만930명), 벨기에(1만836명)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한국은 이들에 이어 12번째로 총 9583명의 누적 환자가 집계됐다. 이밖에 한국과 비슷한 환자 수를 기록한 국가들은 터키, 오스트리아로, 모두 유럽 지역이다. 

누적 확진자 72만1584명 중 격리해제(완치)자 수는 15만1204명이며, 사망자 수는 3만3958명이다. 이중 약 4분의 1인 1만779명이 이탈리아에서 발생했다.

29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9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 가족,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nthony Kwan via Getty Images

전세계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한국시각) 오전에는 30만명대 초반으로 기록된 바 있으며, 이로써 일주일 만에 두 배 넘는 확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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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