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들의 가장 친밀한 순간은 언제일까? 어쩌면 커플들도 잘 모르는 그런 순간을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들이 있다. 이런 커플 사진 촬영을 할 때 보통 커플들은 편안하거나 가장 섹시한 속옷을 입고 서로 만지고, 키스하고, 껴안거나 서로를 바라본다.
많은 이들이 처음 사진작가 앞에서 옷을 벗거나 커플과 사랑을 나눌 때 어색함을 느낀다. 하지만 커플들은 촬영이 끝날 때쯤에는 오히려 더 자신감이 생기고 연인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허프포스트가 아래 가장 섹시하고 친밀한 커플들의 사진 31가지를 모았다. 사진과 함께 촬영에 참가한 커플들의 사진 촬영 후기를 확인해 보자.
1. 자스민 + 데비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편안했다. 마치 집에 있는 듯했고 화보 촬영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 재스민
2. 저스틴 + 케일라
″이 사진을 침실 벽에 걸고 싶다. 단지 아이들의 부모가 아니라 서로를 사랑하는 커플로서 다시 우리의 관계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
— 케일라
3. 조니 + 호세
″이런 사진은 파트너에게 느끼는 실제 감정을 보여줄 수 있다.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포착한 사진이다.”
— 호세
4. 자넬 + 앤드류
″우리는 촬영 당시 신혼부부였다. 당시 신혼여행이 6개월 정도 미뤄졌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커플 촬영을 했는데, 신혼여행 중에 느낄 수 있는 섹시한 불꽃을 느꼈다.”
— 자넬
5. 존 + 패트릭
″이번 촬영은 우리 관계를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장거리 연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새로운 차원의 신뢰를 서로 얻을 수 있었다.”
— 패트릭
6. 조쉬 + 스테바
″우리는 아직 신혼여행 중이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불같은 열정을 사진으로 남기길 원했다. 사진작가 에이미는 아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우리를 아주 편안하게 해주었다. 집에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볼 때마다 신혼여행이 다시 시작되는 느낌이다.”
— 스테바
7. 브리트니 +린
″사진작가는 우리가 전에는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우리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주었다. 정말 신났다.”
— 브리트니
8. 아담 + 쉐아
″스튜디오가 아닌 우리만의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꼭 또 촬영하고 싶다.”
— 쉐아
9. 홀리 + 앤소니
″남편은 내게서 손을 떼지 못했다. 마치 그가 나를 다시 사랑하게 된 것 같았다.”
— 홀리
10. 응곡 + 론
“너무 재밌었고 많이 웃으며 촬영했다. 임신 중 점점 커지는 배를 축복할 수 있어서 소중한 순간이었다.”
— 응곡
11. 니콜 + 에릭
″재미있고, 섹시하고, 자유로웠다. 사진을 보면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떠오른다.”
— 니콜
12. 에린 + CJ
″커플 촬영은 우리가 함께 한 최고의 모험이었다.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는 순간이었다.”
― 에린
13. 브리트니 + 알렉스
“사실 사진 촬영 전날 밤에 우리는 말다툼을 했다. 우느라 눈이 부어 있었다. 하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건 변함이 없었고, 오히려 감정이 격해진 시기였기에 더 아름다운 사진이 탄생했다.”
— 브리트니
14. 소머 + 알렉스
″남편과 결혼한 지 5년이 되었고 현재 두 아이가 있다. 사진 촬영 비용으로 휴가를 떠날 수도 있었지만 휴가보다 이 사진들은 더 값어치 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 소머
15. 마이크 + 알리시아
″남편과 결혼한 지 13년이 됐고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촬영을 하면서 아직도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 알리시아
16. 로지 + 이사이아
″우리는 섹시하고 친밀하면서도 품격 있는 사진을 원했다. 사랑의 더 친밀한 면을 보여주는 사진을 원했고, 사진작가는 그 순간을 아름답게 포착했다.”
— 로지
17. 니콜렛 + 콜비
″연애 8년 후, 가정을 꾸리는 걸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인생의 장을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우리 둘만의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 니콜렛
18.알리스 + 지오
″블로거이자 모델인 나는 카메라 앞에서 매우 편안하지만 이번 촬영은 확연히 다른 점이 있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그곳에 있었고 나는 그 어떤 것도 숨길 수 없었다.”
— 알리스
19. 애슐리 + 그레고리
″두 아이를 낳고, 정규직으로 일하며, 다른 많은 것들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면서,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기는 어렵다. 이 촬영을 위해 서로를 끌어안고 있을 때 머릿속에서 ‘시간을 들여 이 남자를 이렇게 어루만진 게 오래전이구나’를 느꼈다.”
— 애슐리
20. 매디산 + 재즈민
“매우 재미있었고 섹시하게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매디산
21. 칼링 + 다코타
″당시 임신 중이어서 촬영하기로 했다. 임신은 여성의 신체에 너무나 아름다운 변화이며 임신 중에도 여전히 섹시함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기록하고 싶었다. 모든 커플과 임신 중인 엄마들에게 이런 촬영을 추천하고 싶다.”
— 칼링
22. 크리스토프 + HRO
“아직 연애 초기였기에 마음 한구석에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그 느낌은 빠르게 씻겨 내려갔다. 우리의 포옹, 웃음, 시선을 바라보며 이 관계의 진정성을 느꼈다.”
— HRO
23. 존 + 에이미
“나는 군대 시절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씨름하고 있다. 아내는 내가 계속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힘든 시기가 와도 이 사진들을 보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거다.”
— 존
24. 시몬 + 그레그
″둘 다 로맨틱하고 감각적인 면을 새롭게 또 느꼈다. 촬영을 하며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는 더 가까워졌다.”
— 그레그
25. 킴벌리 + 닉
″우리 부부는 장난기 많고 열정적인 일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 사진 촬영을 결정했다. 서로가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다. 우리의 관계는 건강 걱정에서 직업 걱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힘든 일들로부터의 피난처다.”
— 킴벌리
26. 케이시 + 브라이언트
″인생 첫 사진 촬영이었다. 몸과 표정이 너무 어색해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자연스러워지는 데는 시간이 걸려 좀 더 일상적인 사진을 찍는 연습부터 했다. 거실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지만 침실에서 사진을 찍는 건 생각보다 더 재밌는 경험이었다.”
— 브라이언트
27. 조나 + 데릭
“색다른 커플 데이트였다. 서로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였다.”
— 조나
28. 토마스 + 레이첼
“둘 다 첫 커플 사진 촬영이었다. 이제 평생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사진들로 가득한 멋진 앨범을 가지게 됐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는 많이 변하겠지만 추억할 수 있는 이 경험을 한 게 정말 가치 있었다.”
— 레이첼
29. 조안나 + 찬스
“촬영 이후 인생이나 서로 원하는 것 등에 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확실히 더 가까워졌다.”
— 조안나
30. 윈터 + 데릭
“이미 사랑스러운 남편을 더 사랑하게 됐다. 사진을 촬영할 때 서로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는 게 재밌었다.”
— 윈터
31. 에디스 + 그레고리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우리 관계를 보는 건 정말 새로운 경험이다.”
— 그레고리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