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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스타일 싫어했다" 복싱선수 출신 신종훈이 배구선수 출신 이재은과 결혼까지 골인한 속사정을 밝혔다

2019년 결혼했다.

이재은-신종훈 부부 
이재은-신종훈 부부  ⓒ채널A

국가대표 출신인 부부 이재은-신종훈의 결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배구선수 출신인 이재은과 복싱선수 출신인 신종훈이 출연한다. 국가대표 세터 경력의 이재은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라이트플라이급 금메달리스트인 신종훈은 2019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이재은-신종훈 부부 
이재은-신종훈 부부  ⓒ채널A

키가 168cm인 신종훈은 ”키 큰 스타일이 정말 싫었다. 작고 여리여리한 스타일이 이상형이었다”며 원래는 자신보다 8cm 큰 이재은과 연애하거나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신종훈은 ”그냥 친하게만 지내고 여자친구로 삼거나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며 ”아내가 너무 적극적이어서...(결국 결혼까지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가 뛰는 경기를 처음 보러 갔는데 팬도 많고 코트의 주인공처럼 너무 멋있었다”며 ”경기장에서 눈이 마주쳐서 아내가 인사를 해줬는데 마치 제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고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재은은 신종훈에게 적극적이었던 이유에 대해 ”우연히 남편의 SNS를 봤는데 ‘얘랑 너무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에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재은은 ”남편이 응원 온 시합은 거의 승리해서, 남편은 ‘승리요정’으로 불렀다”며 웃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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