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줄 한 커플의 소박한 일상 일러스트

사랑을 나눌 때,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재미있고 소중하다.

  • 김태성
  • 입력 2018.07.30 10:27
  • 수정 2018.07.30 10:31

사랑을 나눌 때,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재미있고 소중하다. 동전 세탁소에서 귀찮은 빨래를 하는 것마저 말이다.

책 일러스트레이터인 디나 오데스(27)는 그렇게 생각하는 게 틀림없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묘사하는 자신과 남자친구 바우위르잔의 소소하지만 사랑으로 넘치는 삶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녀는 넷플릭스를 함께 보며 쉬는(자는?) 모습 등 너무나 익숙한 일상,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훈훈하게 느껴지는 일상을 그린다.

ⓒDINA ODESS

귀찮은 빨래 하러 동전 세탁소에 가는 것도 함께라면 신나는 모험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DINA ODESS

오데스는 남자친구 바우위르잔이 등장하는 일러스트를 심심풀이로 시작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의 반응이 너무나 열광적이었다. 그래서 #99relationshipillustrations라는 해시태그를 써 그림을 연재하기로 했다. 

현재 뉴욕에 살지만 카자흐스탄이 고향인 오데스는 ”많은 독자가 자신들의 관계를 보는 것 같다면 격려해줬다.”라고 말했다.

일러스트 인기 덕분에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많이 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녀의 1등 팬은 남자친구 바우위르잔이다. 

″그는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주인공만큼 자신이 잘생기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그림이 너무나 귀엽다고 한다. 늘 ‘정말 귀여워’라고 칭찬해 준다.” 

‘정말 귀여워’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오데스의 인스타그램 일러스트를 아래서 더 보자.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관계 #커플 #사랑 #만화 #그림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