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가장 좋은 기억들은 가장 일상적인 시간에서 나올 때가 많다. 함께 마시는 아침 커피, 함께 만드는 저녁 요리, 침대에서 안고 잠에 빠지는 순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카자흐스탄 출신일러스트레이터 디나 오데스는 ’99 Relationship Illustrations’(연애 일러스트 99컷) 시리즈에서 자신의 커플 생활을 소재로 그린 그림들을 공개하고 있다.

수년 전 한 차례 허프포스트에 커플 일러스트들을 소개한 바 있는 오데스는 이제 그때의 남자 친구 바우리잔과 결혼했고 오는 4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연애 초기 함께 살기 시작할 때 굉장히 설렜던 마음을 바탕으로 이 시리즈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오데스는 허프포스트에 말했다.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평화로운 생활은 처음 시작할 때보다도 더 재미있어지고 있다.”

오데스는 자신의 남편을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착하고, 남을 잘 살펴주고, 사랑이 넘치는 남자”라고 표현하며 특히 임신 기간 많은 것들을 도와주고 있다고도 말했다.

오데스의 사랑스러운 그림들을 아래에서 더 보자. 개인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