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CORONAITA(코로나있다)’의 개발자들이 새로운 코로나19 관련 서비스를 제작했다. 이번에는 ‘코로나없다’다.
현재 위치가 코로나 위험 지역인지 5단계로 나눠서 확인할 수 있었던 ‘코로나있다‘와 달리 ‘코로나없다’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방역을 실시한 지역을 보여준다.
‘코로나없다’의 검색창에 방문하고자 하는 곳을 검색하면 해당 장소의 방역 여부와 방역 시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방역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해당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볼 수 있는 아이콘이 등장하고, 검색창 하단에서는 유사 업종 중 방역이 확인된 장소가 뜬다. 자영업자의 경우 소독증명서를 보내면 방역 확인 업체로 등록할 수 있다.
‘코로나있다‘와 ‘코로나없다‘를 운영하고 있는 (주)더대시의 김학준 대표는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의 위험성만큼 방역 완료 매장의 안전성을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외출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분들 또한 매출을 회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코로나없다’는 여기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앞서 ‘코로나있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접속자 100만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이밖에 코로나19 관련 서비스로는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을 방문 시기에 따라 구분해 보여주는 ‘코로나맵‘과 확진자 방문지와 함께 주변 진료소를 표시하는 ‘코로나알리미’, 그리고 편의점 마스크 재고를 알 수 있는 ‘마스크 알리미’ 등이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