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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받은 유학생이 타인 접촉 최소화한 방법

가족 간 신종 코로나 전염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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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inewsistock via Getty Images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영국 유학생 A씨가 타인 접촉을 최소화해 추가 감염을 막았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입국해 집으로 간 뒤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A씨 가족은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것은 물론 접촉자로도 분류되지 않았다.

이는 A씨가 타인 접촉을 최소화한 덕분이었다. A씨는 증상이 없는 상태로 귀국했음에도 공항에서도 부모를 만나지 않았다. 이후 부모가 가져온 차 2대 가운데 1대를 혼자 몰고 집으로 갔으며, 집에 도착한 뒤에도 혼자 생활해 가족에게 코로나19를 옮기지 않았다.

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자는 “A씨는 본인 집에 와서도 혼자만 생활했다고 한다”며 “A씨와 부모가 전혀 만나지 않은 탓에 부모는 접촉자로도 분류되지 않았다. 그만큼 이 가족이 노력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중앙일보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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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자가격리 #유학생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