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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3일 13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4월 13일 14시 00분 KST

'신종 코로나 완치' 톰 행크스가 미국 'SNL'에 출연했다

톰 행크스는 지난 3월 아내 리타 윌슨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판정을 받은 미국 배우 톰 행크스가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비췄다. 

YOUTUBE/SATURDAYNIGHTLIVE
톰 행크스

톰 행크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NBC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지난달 7일 방송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휴식기를 가졌던 ‘SNL’은 이날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방송은 평소와 달리 출연진이 각자의 자택에서 녹화한 영상을 취합해 내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스트인 톰 행크스 역시 자신의 집에서 오프닝 모놀로그를 녹화했다. 행크스는 ”집에서 ‘SNL’을 진행하는 게 기묘하다”라며 ”웃기려고 노력하는 게 이상한 시기이지만, 그게 ‘SNL’의 존재 이유가 아닌가?”라고 운을 떼었다.

그는 ”이날 방송은 평소와 조금 다를 것”이라며 ”방송 전체가 자가 격리 중인 출연진에 의해 녹화됐으며 생중계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사랑하는 ‘SNL’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민 건 영화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톰 행크스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치료를 마친 뒤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으로 돌아왔다. 행크스는 호주에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는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 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다. 영화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촬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