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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화상회의 중에 감자로 변했어요" 재택근무 중 겪은 황당 사연

신종 코로나로 불거진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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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mikroman6 via Getty Images

화상회의 중 상사가 감자로 변했다. 이 황당한 사건은 최근 한 여성이 재택근무 중 겪은 ‘실화’다.

미국 비영리 조직에 근무하고 있는 라헬 클레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연을 전했다. 그는 ”내 상사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서비스를 이용해 화상회의를 하던 중 (실수로 영상 필터를 켜서) 감자로 변신해버렸다”라면서 관련 사진을 올렸다. 화상 회의 중 클레그가 찍은 사진인데, 오른쪽 위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 감자처럼 보여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클레그는 ”필터 해제 방법을 찾지 못해 회의 내내 저 상태로 있었다”고 덧붙였다.

화상회의 중 ‘감자’로 변한 당사자인 상사 리젯 오캄포도 해당 게시물에 답글을 달았다. 그는 ”내가 바로 감자 상사”라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사진이 웃음을 준 것 같아 기쁘다. 부디 집에 뿌리를 내리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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