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를 방문해 마스크를 기부한 김보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대구 방문 후 현재 자가격리 중인 김보성은 지난 10일 엠빅뉴스를 통해 ”마스크를 추가 제작하고 있다. 완성되는 대로 다시 (대구에) 내려갈 생각”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보성은 이어 ”빠른 시간 안에 코로나가 종식되면 좋겠다. 진심으로 기도드리겠다”며 ”제가 또 달려가겠다. 의리!”라고 외쳤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 1일 대구 시내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나눠줘 화제가 됐다. 이를 비롯해 그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시설이 있었던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에도 마스크를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