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8일 만에 50명대로 급증했다 (6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추세다

  • 이인혜
  • 입력 2020.06.06 10:48
  • 수정 2020.06.06 15:26

*업데이트: 6일 오후 3시 (사진 교체)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을 돌보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58명을 기록한 데 이어 8일만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51명 중 4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었다. 특히 지역발생 43명 중 40명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1명을 기록했다. 이들의 신고 지역은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5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719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25명 증가한 1만531명이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 43명의 지역은 서울 23명, 인천 10명, 경기 7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북 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55명 이후로 30일 27명, 31일, 6월 1일 15명으로 3일 연속 감소했다가 6월 1일 30명, 2일 36명, 3일 46명, 4일 33명, 5일에는 34명, 6일 43명을 기록하는 등 3~40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태원에서 불붙은 수도권 집단감염이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인천 개척교회에 이어 건강용품 다단계 판매업체 ‘리치웨이’로 번져가는 모습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8명이었다. 신고 지역은 인천 1명, 경기 1명, 경남 1명, 검역 과정이 5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7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3%다. 성별로는 남성 2.95%, 여성은 1.88%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6.23%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200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719명의 지역은 대구 6886명, 경북 1383명, 서울 947명, 경기 915명, 인천 273명, 충남 147명, 부산 148명, 경남 124명, 충북 60명, 강원 58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ㅇ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45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00만5305명이며, 그중 96만563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7954명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뉴스 #교회 #중앙방역대책본부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