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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동부교회서 4명이 신종 코로나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종교단체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수원동부교회
수원동부교회 ⓒ뉴스1

앞서 목사와 신도 등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경기도 ‘수원동부교회’에서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수원시는 60대 남성 A(화성시 진안동·수원 61번 환자)씨, 20대 여성 B(영통구 매탄3동·62번 환자)씨, 60대 여성 C(영통구 원천동·63번 환자), 60대 남성 D(영통구 영통2동·64번 환자)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원동부교회 신도 및 관계자로,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이 교회 목사와 신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시행된 ‘교회 관계자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수원동부교회에서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인 서울 구로구 38번 확진자와 접촉한 57번 환자가 지난달 29일 확진된 데 이어, 이 여성의 딸(58번 환자)과 교회 목사, 신도가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1일) 기준 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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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수원 #수원동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