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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 인천과 경기에서만 30명이다 (1일 0시 기준)

최근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 이인혜
  • 입력 2020.06.01 10:52
  • 수정 2020.06.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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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Goldcastle7 via Getty Images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3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35명 증가해 1만1503명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정부 발표일 기준으로 29일 58명, 30일 39명, 31일 27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이날 35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물류센터 사례와 같은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긴장된 국면”이라면서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앞으로 2주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해외유입이 5명이고, 지역발생이 3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은 인천이 18명, 경기가 11명, 대구가 1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과정에서 2명, 그리고 서울과 경기, 전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 18명, 경기 12명, 서울 1명, 대구 1명, 전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2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명 증가한 1만422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71명으로 늘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40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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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앙방역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