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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79명으로 또 급증했다(5월 28일 0시 기준)

확산세는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26일 19명, 27일 40명을 기록했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 수가 28일엔 79명으로 집계됐다. 사흘 동안 2배 가량씩 늘면서 급증하는 추세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명대를 넘어선 건 53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증가한 1만1344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79명 중 68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의 집단감염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68명 중 65명(서울 22명, 인천 22명, 경기 2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3명은 대구 2명과 충남 1명이다. 

확산세는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외에도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와 경기 부천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콜센터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와 감염 확산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69명으로 집계됐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3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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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