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성동구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5월 11일~5월 21일 사이 오리요리 전문점 ‘일루오리’ 영업장에 방문한 이들에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2가3동 소재 음식점인 ‘일루오리’에서 종업원(광진구), 직장동료(중랑구), 이용객(성동구)이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성동구는 “11일~21일 기간 중 일루오리 영업장을 방문한 모든 분들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 기간 중 해당 영업장을 방문하셨던 분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하여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성동구보건소(02-2286-7172),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02-2286-6881~8)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