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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34명을 기록했다(5월 10일 0시 기준)

3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밀집지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지역에서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8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74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42명 증가한 9610명이다.

특히 4월 9일 일일 신규 확진자 39명을 기록한 이후 31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인천은 물론이고 제주지역에서도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34명의 신고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은 14명, 경기 6명, 인천 3명, 대구 2명, 충북 2명, 제주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6명이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과정 6명과 서울 2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874명의 지역은 대구 6861명, 경북 1366명, 경기 694명, 서울 663명, 충남 143명, 부산 141명, 경남 117명, 인천 101명, 강원 53명, 충북 49명, 세종 46명, 울산 44명, 대전 4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순이고 검역 과정 476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진자 1만874명 중 사망자는 256명 치명률은 2.35%로 남성은 3%, 여성은 1.91%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66만3886명이며 이 중 64만288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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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