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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일만에 3천명이 넘었다

2월29일 오후 5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29일 오전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29일 오전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환자 수가 813명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를 집계한 이래 하루 증가 폭으로는 최대 규모다.

29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94명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는 219명이 발생해 이날 하루에만 813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15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지 40일만에 총 감염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누적 사망자는 17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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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 신규 확진자 219명 지역은 대구가 18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19명, 충남 7명, 경기 6명, 서울과 부산 각각 3명, 전남 1명 순이었다.

전국 누적 확진자는 3150명으로 지역별로는 대구 2236명, 경북 488명, 경기 82명, 부산 80명, 서울 77명, 경남 59명, 충남 55명, 울산 17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누적 의심환자 수는 9만905명이며, 그중 5만572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 중인 사람은 3만51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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