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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146명으로 늘어났다 (2월26일 오전 현황)

추가 확진자 169명 중 134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 허완
  • 입력 2020.02.26 10:16
  • 수정 2020.02.26 10:19
(자료사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5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5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밤 사이 16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14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169명 중 134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경북(19명)과 부산(8명), 서울(4명), 경남(2명), 인천과 경기(각 1명)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격리 중인 사람도 전날 오후보다 168명 늘어난 1113명이 됐다.

전날(25일) 사망한 875번째 환자(1984년생 몽골인 남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이 환자는 간경화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1명이다.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1만6734명으로 전날 오후 4시보다 2854명 늘었다. 새롭게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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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