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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39명 중 지역발생은 11명이다 (7월15일 통계)

신규 확진자 33명 중 23명은 검역 과정에서 파악됐다.

  • 허완
  • 입력 2020.07.15 12:00
서울 성동구 이암요양원에서 성동구 관계자가 어르신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이암요양원에서 성동구 관계자가 어르신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국내에서 14일 하루 동안 39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지역발생은 1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0시를 기준으로 총 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39명 늘어난 1만355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289명이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23명은 검역 과정에서 파악됐다. 그밖에 대전과 경기, 인천에서 확인된 확진자들 중 총 5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국내 발생 환자는 11명으로 서울(6명)과 경기(3명) 등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광주와 대전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국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최근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월3일(0시 기준) 52명이 발생한 이후 20~30명대 수준을 유지하다가 사흘 연속으로 1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새롭게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66명으로, 현재 격리치료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27명 감소한 9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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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