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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네, MGMT 내한' 서울재즈페스티벌 2020이 가을로 연기됐다

5월 중 개최될 예정이었다.

영국 신스팝 듀오 혼네와 미국 사이키델릭 팝 밴드 MGMT의 내한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서울재즈페스티벌 2020이 공연을 한 달 앞두고 연기됐다.

혼네
혼네 ⓒScott Legato via Getty Images

서울재즈페스티벌 주최 측은 13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5월 23일과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재페2020’은 2020년 가을로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결정이다. 

주최 측은 ”변경된 일정에 맞춰 최대한 기존과 동일한 현장 조건 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변경된 개최 일정, 장소, 라인업에 대하여 조속히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판매된 티켓은 변경된 일정에 사용할 수 있으며 취소를 원할 경우 개최일이 확정된 뒤 10일 내 신청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일부 라인업 변경에 따라 예매를 취소하려는 경우에는 3차 라인업이 발표된 후 10일 이내에 전액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올해 공연에는 마커스 밀러와 세르지오 멘데스, MGMT, 혼네, 백예린, 악뮤, 알레시아 카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변경되는 일정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공지될 전망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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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연 #서울재즈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