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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사태의 와중에 나오미 캠벨이 방호복을 입고 공항에 등장했다 (사진)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방호복, 고글, 장갑 등을 총동원했다.

방호복을 입은 나오미 캠벨 
방호복을 입은 나오미 캠벨  ⓒInstagram / naomi

전설의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은 10일 비행을 위해 미국 LA국제공항을 방문했을 때 평범한 옷을 입지 않았다.

평소 위생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유명한 캠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방호복에 고글, 장갑 등을 총동원했다. 캠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관련 사진을 3장 게시했는데, 방호복 위에 드레이프만 걸친 걸 제외하면 영락없는 방역 요원의 모습이다. 

이 모습을 두고 팔로워들은 대체로 우호적인 반응이지만, 캠벨이 전 세계적으로 40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를 너무 가볍게 여긴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나오미 캠벨은 지난해 여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비행기를 탈 때 자신이 늘 행하는 습관을 공개한 바 있다.

요약하자면 ‘내 손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미리 닦는다’이다. 캠벨은 자리에 앉기 전에 비행기 좌석, 벨트, 테이블, TV 스크린, 리모컨, 창문 등을 항균 티슈로 닦는다. 당시 캠벨은 ”비행기에 탈 때마다 내가 행하는 일들”이라며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의 건강과 내 기분을 좋아지게 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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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나오미 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