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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는 84명이다(3월 17일 오전 0시 기준)

순확진자 수는 6000명대로 떨어졌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둘째 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둘째 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순확진자가 6838명으로 줄었다. 전날 7099명보다 186명 적은 규모다. 순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인 지난 13일 이후 4일 만에 6000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84명이며, 총 감염자 수는 8320명을 기록 중이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6838명으로 5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일일 확진자 순증 규모는 지난 6일 518명, 8일 367명, 10일 131명으로 감소했다. 11일엔 242명으로 잠깐 늘었지만 이후 12일 114명, 14일 107명, 15일 76명, 16일 74명, 17일에는 84명으로 줄었다. 3일째 100명대를 밑돌았다.

순확진자는 지난 13일 7469명으로 첫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14일 7327명, 15일 7328명, 16일 7099명, 17일에는 6838명으로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가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31명, 서울 12명, 경북 5명, 광주 1명, 경남 1명 순이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43명으로 대구보다 11명이나 많았다. 국내 입국검역에서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명이다.

누적 확진자 8320명의 지역은 대구 6098명, 경북 1169명, 서울 265명, 경기 262명, 충남 115명, 부산 107명, 경남 86명, 세종 40명, 인천 31명, 충북 31명, 강원 29명, 울산 28명, 대전 22명, 광주 16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28만6716명이며, 그중 26만1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2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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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