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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하루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월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월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8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3명 모두 7일 용인 지역 확진자가 접촉한 이들이다. 현재까지 용인 지역 확진자와 관련해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12명”이라며 ”다만 오늘은 예외적으로 0시 이후 확진환자의 발생상황을 긴급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어 ”어제 용인 지역에서 확인된 29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환자 본인과 안양의 지인 1인 이외에, 오늘 0시 이후에 추가로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13명 가운데 확진환자의 직장동료 1인과 클럽에서 접촉한 12명의 확진이 확인됐다”며  ”이 가운데는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 등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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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