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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7755명으로 늘었다

전날 대비 242명 증가했다.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어난 11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어난 11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7755명으로 늘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했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42명 증가했다. 

대구에서 13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구로구 콜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수도권에서 확진 환자가 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만에 200명을 넘어섰다. 9일 200명대, 10일 100명대로 접어들었던 국내 확산 추세가 다시 200명대로 증가한 것.

신규 확진자 242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3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울 52명, 경북 18명, 인천 12명, 경기 12명, 충남 8명, 부산 2명, 세종 2명, 출산 1명, 강원 1명, 경남 1명 순이다.

누적 확진자 7755명은 지역별로 대구 5794명, 경북 1135명, 서울 193명, 경기 175명, 충남 112명, 부산 98명, 경남 84명, 강원 29명, 충북 27명, 인천 25명, 울산 25명, 대전 18명, 광주 15명, 세종 10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순이다.

사망자는 10일 밤 6명 증가해 60명이 됐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41명이 늘어 288명이 됐다. 

누적 진단 검사 건수는 22만 2395건이다. 이중 확진자를 제외하고 19만6100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1만854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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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