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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제안한 캠페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자는 의미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주일 동안 바깥 활동과 모임 등을 자제하자는 캠페인을 벌인다.

의협은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3-1-1 캠페인‘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3월(3) 첫 주(1), 일주일(1)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자는 의미다.

광주 북구청 외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이겨내자는 현수막이 걸렸다. 2020. 3. 2.
광주 북구청 외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이겨내자는 현수막이 걸렸다. 2020. 3. 2. ⓒ뉴스1

앞서 의협은 지난 2월 28일 발표한 권고문에서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역할”이라며 ”개학이 늦춰진 3월 첫 주 동안 큰 눈이 내린 날처럼 집에 머물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의협은 ”종교활동이나 모임,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외출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자”고 권고했다.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체들이 2부제 근무나 특별 휴가, 재택 근무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유 에디터 :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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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