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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수 이승환, 문재인 대통령 등도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정가은
정가은 ⓒ뉴스1

방송인 정가은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

정가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혹하는 욕심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본다”고 남기면서 관련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가은이 본명인 백라희 이름으로 2인 가구 기준 지원금 전액인 60만원을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정가은은 현재 딸 소이 양을 홀로 키우고 있다. 

정부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으로 신청 과정에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정가은에 앞서 가수 이승환, 문재인 대통령 등도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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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재난지원금 #정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