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북대병원이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에 대해 오보라고 밝혔다

대구시도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4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4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JUNG YEON-JE via Getty Images

[수정 업데이트] 4월 2일 오후 4시 30분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의사는 위중한 상태일 뿐 사망한 게 아니라고 경북대병원과 대구시에서 공식 입장을 밝혀 내용을 수정합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가 숨졌다는 보도에 대해 해당 병원이 오보라고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50대 의사가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위중한 상태로 사망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도 이날 오후 ”사망한 게 아니라 위중한 상태”라고 확인했다.

개인 병원 내과 의사인 A씨(5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달 19일이다. A씨는 외래진료 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된 대구 지역 의료인은 의사 14명,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 등 121명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