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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나흘 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30일 0시 기준)

하루 전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수도권에서 적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는 상황이다.

의료진이 29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의료진이 29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ASSOCIATED PRESS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숫자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6일 이후 4일만이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441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23명 증가한 1만398명이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 중 경기 12명, 서울 7명, 인천 5명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부산 1명, 대구1명, 강원 1명 등이 27명이 발생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전 55명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부천 쿠팡물류센터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수도권에서 적지 않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이었다. 신고 지역은 서울 2명, 광주 2명, 대구 1명, 경기 1명, 전남 1명 순이었고 검역 과정이 5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5%다. 성별로는 남성 2.97%, 여성은 1.91%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6.31%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167명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402명의 지역은 대구 6882명, 경북 1379명, 서울 855명, 경기 828명, 인천 203명, 충남 146명, 부산 146명, 경남 123명, 충북 60명, 강원 56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대전 45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19명, 제주 14명 순이다. 이외 검역 과정 누적 확진자는 534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90만2901명이며, 그중 86만516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69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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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