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지만 100명대에 근접했다 (27일 0시)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었으나, 신규 확진자가 늘었다는 얘기다.

2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집회 모습  
2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집회 모습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날 61명보다 34명 증가한 95명을 기록했다.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다시 100명대에 육박했다. 특히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모양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5명 증가한 2만3611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 격리 중인 사람은 1962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1명 증가했다.

 

3분의 2가 수도권 

신규 확진자 95명 중 60명이 서울(33명), 경기(18명), 인천(9명)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전북 각 1명 등이다.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 동대문구 성경모임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을 기록했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8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13명, 내국인 9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01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7%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 122명에서 2명 증가한 124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229만6517명이며, 이 중 225만402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878명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