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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 중 지역 발생 40명 전원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11일 0시 기준)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5월 26일 서울의 한 미용실 광고판
5월 26일 서울의 한 미용실 광고판 ⓒASSOCIATED PRESS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코로나19 환자는 총 1만194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5명 가운데 지역 발생이 40명이며 해외 유입은 5명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역 발생 4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절반인 20명이 서울에서 나왔으며, 15명은 경기, 5명은 인천에서 각각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확진됐고,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해외유입 포함하면 45명 가운데 43명이 수도권

해외유입까지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45명 가운데 43명이 수도권 발생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30~5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태원 클럽,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클럽발 집단감염 등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쇄적으로 전파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3명 늘어 1만654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명 늘어나 1017명이다. 사망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76명(치명률 2.31%)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06만6888명으로, 이 가운데 102만9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만549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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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